‘문재인입니다’ 측 “클립 영상 속 女음성, 김정숙 여사 아니다”[전문]
입력 2023. 04.19. 15:07:51

'문재인입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문재인입니다’ 측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한 다이스필름 김성우 대표는 “지난 14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독점 공개된 영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정정을 부탁드린다”라고 19일 공식입장을 냈다.

김 대표는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은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하며 촬영된 영상이지만 최종적으로 개봉될 영화 본편에 포함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영화는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막바지 편집 작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클립 속 여성의 음성은 김정숙 여사의 음성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시민사회 운동을 함께한 동료 최수연 님의 인터뷰 음성이다. 김정숙 여사는 본 영화의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다.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동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영화는 이창재 감독이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 ‘사람 문재인’을 탐구하고 싶은 다큐멘터리스트의 열정으로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다. 부디 영화를 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면서 “자연인으로서는 잊혀질 수 없는 것이지만 현실정치의 영역에서는 이제는 잊혀지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것인데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로 소환하고 있으니 그 꿈도 허망한 일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 속에 소환하게 되면 결국은 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동료 최수연 씨는 인터뷰에서 “어떤 때는 당신도 5년 하고 내려 왔지만 지금 내가 어느 지점에 있나 생각을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라며 “그렇게 밤잠을 설쳐가며 (국정운영을) 했던 게 어느 순간 바닥을 치는 게 보이니 본인은 너무 허무하고, 이렇게 가는 건가 생각을 하시는 날도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재인입니다’는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한 단어로 정의하지 못한 사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람 문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다. 5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사전 특별 상영된다.

이하 김성우 대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한 다이스필름 대표 김성우입니다.

지난 4월 14일(금)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독점 공개된 영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정정을 부탁드립니다.

해당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은 <문재인입니다>를 제작하며 촬영된 영상이지만, 최종적으로 개봉될 영화 본편에 포함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오는 4월 29일(토)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막바지 편집 작업 중입니다.

또한 공개된 클립 속 여성의 음성은 김정숙 여사의 음성이 아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시민사회 운동을 함께한 동료 최수연 님의 인터뷰 음성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본 영화의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영화는 이창재 감독이 정치적인 의도가 아닌 ‘사람 문재인’을 탐구하고 싶은 다큐멘터리스트의 열정으로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입니다. 부디 영화를 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제작사 다이스필름
대표 김성우 배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엠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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