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시청’ 누누티비, 폐쇄 5일 만에 서비스 재개 논란
입력 2023. 04.19. 15:53:26

누누티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운영을 재개한다.

19일 누누티비 운영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 ‘더 뉴 누누 시즌2’ 소식을 알렸다.

운영진은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놔 주시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누티비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영상물 불법유통과 불법광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이트다.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주소를 우회하며 계속 운영해온 바.

이에 티빙, 웨이브, MBC, CJ ENM, JTBC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LL 등은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구성해 지난달 9일 누누티비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별도 TF를 구성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매일 URL 차단에 나서고, 국회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전방위 압박이 이뤄지자 누누티비는 지난 14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하지만 사이트 운영 종료 5일 만에 돌연 서비스 재개를 공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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