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캄보디아 임시 빈소 마련…장례 절차 논의 중
입력 2023. 04.21. 09:03:14

고 서세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방송인 故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현지에 마련됐다. 유족은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지난 20일 캄보디아 한인회장을 역임한 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은 “현재 서세원의 임시 빈소가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원에 마련됐다”라며 “시신은 냉동 안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이 평소에도 당뇨가 심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돼 참 황망하다”라며 “현지의 가족들이 임시 빈소를 지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의 경우 한국과 달리 밤새 빈소를 지키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일단 21일 아침 다시 빈소의 문이 열리면 찾을 예정”이라며 “현재 한국에 있는 고인의 유족들도 현지로 오고 있는 상황인데 정식적인 절차는 유족이 도착하면 그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세원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톱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 구설에 오르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2014년에는 전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2015년 서정희와 이혼 후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현옥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주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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