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최동훈 감독, 범죄 3부작 '도둑들' 편성…결말은?
입력 2023. 04.23. 23:00:00

'도둑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한국영화특선'에서 '도둑들'을 금주의 영화로 선정했다.

23일 방송되는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는 '도둑들'을 방영한다.

◆줄거리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 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한다.

◆해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개성의 캐릭터들, 촌철살인의 대사와 볼거리 등 작품적 완성도를 담보하는 동시에 영화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연출력으로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 위치를 고수해 온 최동훈 감독이 '타짜'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범죄 프로젝트 '도둑들'을 발표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전문 사기꾼, 도박꾼에 이어 '도둑들'의 세계로 돌아온 최동훈 감독은 전작보다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를 바탕으로 화려한 범죄 세계 속 음모와 배신, 엇갈린 욕망과 스릴 넘치는 드라마가 곳곳에 깔린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낸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잇는 범죄 3부작의 완성이자, 최동훈 감독의 모든 장기가 응축된 작품이다. '도둑들'은 최동훈 감독의 최근작 '암살'(2015)과 더불어 천 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국영화특선'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스틸컷]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