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故 서세원 사망, 풀리지 않는 의문점…딸 서동주도 답답(종합)
입력 2023. 04.24. 20:36:05

고(故) 서세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겸 사업가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사인(死因) 을 둘러싼 여러 의문이 제기됐다. 딸 서동주도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디스패치는 고(故) 서세원의 사망경위에 몇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병원 간호사는 "서세원이 맞은 주사가 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프로포폴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가 '프로포폴'을 언급한 순간 한국인 관리자가 전화를 가로채 "여기는 프로포폴 없다. 그런 거 취급 안 한다. 링거 맞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한 뒤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이 매체는 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은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이 없는 무허가 시설이고, 내부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세원의 유족 측도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딸 서동주는 "제가 아는 게 너무 없다. 최초 신고자가 누군지, 링거와 수액을 가져갔는지, 간호사 진술은 받았는지, 약물(혹은 독극물) 검사를 했는지"라며 "의심하는 게 아니다. 상식적인 질문을 하고 싶다. 제가 듣는 이야기는 '링거를 맞다 돌아가셨다'는 게 전부"라고 매체에 토로했다.

서세원의 측근인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박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24일 "프로포폴 투약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내 두 눈으로 봤다. 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서세원이) 팔에 링거를 꽂고 있었고 오렌지색이었다. 수액을 맞다가 영양제를 넣은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이런 주장들은 돌아가신 분을 이중, 삼중으로 욕 먹이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다가 심정지가 왔다. 이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캄보디아 외사국 경찰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서세원이 영양 주사액을 맞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간호사에 대한 처벌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한 게 아니라는 게 그 이유다.

딸 서동주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한 뒤 오늘(24일) 귀국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동주는 캄보디아에서 귀국해 가족들과 장례 절차 등 추후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서세원의 시신은 아직 유족들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냉동 상태로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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