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아, 오빠 故 문빈에게 남긴 편지 "잘 지켜봐줘"[전문]
- 입력 2023. 04.24. 23:35: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故) 문빈의 동생인 빌리의 멤버 문수아가 편지를 남겼다.
故 문빈 문수아
24일 문수아는 소속사 판타지오가 마련한 문빈의 추모 공간을 찾아 편지를 남겼다.
공개된 편지에서 문수아는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이제 많이 웃을거야. 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 하고 있는지 지켜봐줘야된다.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라고 적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해당 추모 공간은 4월 30일까지 방문 가능하다.
다음은 문수아의 편지 전문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나도 왔다 간다.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한다.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거야. 말리지마.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고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내가 너무 사랑하고 영원한 오빠 동생이다.
문남매 포에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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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