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롱디' 장동윤 "연락 텀? 나 정도면 평균치"
- 입력 2023. 04.26. 16:19:14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장동윤이 연애할 때 연락 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동윤
장동윤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개봉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장동윤은 극 중 갓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이자 태인의 사랑꾼 남자친구 도하 역으로 분했다.
특히 털털한 태인에 비해 애정표현이나 연락을 더 갈구하는 도하에 실제 장동윤의 연락 스타일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장동윤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데. 연인 관계에 있을 때 평균 수준이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이)연락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더라”라며 “오히려 부모님하고는 연락을 뜸하게 해서 양심에 찔릴 때도 있고. 근데 제 주관이니까 평균치가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무리 바빠도 한 시간에 한 번 답장할 수 있는 정도면 괜찮지 않나. 무조건 자기 전에는 통화 또는 영상통화.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명확하게 자유시간이 주어진 거니까 제 기준에는 이 정도면 평균치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롱디’는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트웰브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