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부부, 주가 조작 일당과 1조원 돌파 기념 '조조파티' 동반 참석
입력 2023. 04.27. 23:47:19

임창정-서하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 서하얀이 주가 조작 일당들과 '조조파티'를 즐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지난 11월 주가조작 일당 운용 자금 1조원 돌파 축하파티에 참석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매매팀 직원으로 알려진 인물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해당 세력이 운용자금 1조 원 규모를 넘긴 기념으로 조조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열린 곳은 투자자들의 수수료를 결제했던 마라탕 식당으로, 임창정 부부도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명 당 30대 이상의 핸드폰을 관리한다"며 "약속된 금액으로 거래하고, 시간과 장소를 실시간으로 인증해야 한다. 해당 고객 집 근처에 가서 거래해 정상 거래인 것처럼 IP 추적을 피한다. 같은 팀원도 서로를 모르는 다단계 주가조작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뉴스룸은 "내부 직원들은 폭락 사태를 미리 알았다는 정황이 나왔다"며 "조작단은 미리 알고 있었다는 내부 전언이 있었다. 특히 주가 폭락 당일 새벽, 다른 세력이 매도에 나섰는데 이를 막기 힘들다며 모든 거래를 멈추라는 단체 공지가 왔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손쓸새 없이 빚더미에 올랐고, 수백억 원을 잃은 투자자 100여명은 조작단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임창정이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 조작 일당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이고 이와 같은 사실을 A씨에게도 확실히 확인했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히거나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금전적 손해를 떠나 너무나 가슴이 미어진다. 모든 사실은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고 어떤 조사든 성실히 임하겠다.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보도는 부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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