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주가조작 둘러싼 의혹 해명 "임창정 아무런 관련 없어"
입력 2023. 04.28. 07:32:19

박혜경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해 피해를 입었다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에 투자 권유를 받았다는 동료가수 A씨가 박혜경으로 밝혀졌다. 다만 박혜경은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혜경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창정씨와 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사실대로 글로 밝히려 한다. 지금은 누구도 아무도 믿을 수 없기에 글로 직접 남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잠이 오지않는 밤이다. 기사 제목은 자극적이고 내용 상관없이 제목 보고 판단하기에 사실 관계 글로 올린다. 인터뷰는 듣는 사람에 따라 기사가 이상해진다. 어떻게 이렇게 해석되는건지 왜 이런제목을 다는건지"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작전 세력에 투자한 과정에 "저는 아는 친한 언니를 통해 문제 되고 있는 이 회사를 소개 받았다. 내가 전속 회사 없이 혼자 일하는 것을 보고 전속회사로 소개한거다. 회사 대표가 자신의 조카 사위니까 무슨일 생기면 언니가 해결할수있으니 여기가 좋을것 같다고. 자금도 넉넉해서 좋을 거라며 Tv채널도 샀고 영화랑 웹툰 회사도 샀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그 언니가 전속 계약 체결을 조율했는데 계약금으로 1억 원 줄 건데 회사에 맡기는 조건이라고 했다. 이상한 조건이었지만 오랫동안 회사도 없었고 언니도 있고 조카 사위도 대표로 있으니 믿었다. 요즘 아이돌빼고 계약금받고 전속계약 사례가 없기에 그 돈은 내 돈 아니다 생각하며 나중에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어쩔수 없다 생각하며 그러자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돈보다 울타리가 필요했고 노래가 고팠기에 전속계약 이야기가 오고가는즘에 회사에서 임창정씨네 엔터 지분을사서 합칠거라고 하더라. 대표는 임창정형 이라고. 저는 창정씨랑 일하면 더좋겠다 속으로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혜경은 의심없이 회사의 수익분배율만 정해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고 회사에서 돈을 맡겨주는 조건으로 휴대폰을 만들게 됐다. 그는 "전속 계약 후 그 회사에서 깔아준 앱을 통해 보니 1억이 300만원에 또 400만원으로 이렇게 불어나는 걸 보고 천재들이라 생각했다"라며 "지금부터 열심히 일해서 돈 벌면 우리 회사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해서 돈을벌 때마다 조금씩 돈을 보냈다. 그게 모두4000만원이다"라고 전했다.

박혜경은 "돈이 불어나 있길래 좋아만 했지 이런 일이 생길 줄 전혀 몰랐다"라며 "기사는 더 말도 안되는 자극적인 타이틀 임창정 투자권유로 믿고 투자한a씨라고. 이른시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창정씨는 난 절대 그렇게 인터뷰 하지 않았다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으로부터 투자 권유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와는 아무런 관련 없기에 투자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고 권유는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며 "창정씨 보다 먼저 전속 계약의 일로 언니를 통해 지금 문제의 회사를 알게되었고 이후 창정씨 음반회사 들어온다는 소식들어서 더 믿음이갔다 는 취지로 했던 말"이라고 해명했다.

박혜경은 "지금 문제 회사와도 전속계약으로 만났지 투자일로 만난게 절대 아니다. 제가 무지하고 사람을 잘 믿어서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조건을 제시한 회사랑 전속계약을 한것"이라며 "열심히 번돈을 따져보지도않고 우리 회사라는 생각에 보낸 것, 경황이 없을때 기자랑 전화한 것 모두 제 잘못이고 지혜롭지 못했다 생각한다"라며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일부 종목 주가 폭락사태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특정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의사와 사업가, 연예인 등에 접근해 수십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가운데 임창정이 이들에 돈을 맡긴 유명인 중 한 명으로 드러나 연루 의혹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이 자신도 피해자라고 호소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24일 주가 조작 의심 새력 10명을 출국금지했다. 임창정은 출국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혜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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