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 7남매 다람쥐 대가족→의문의 베들링터테리어[Ce:스포]
- 입력 2023. 04.30. 09:3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TV 동물농장'
30일 오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7남매를 출산한 다람쥐 부부 수리와 토리의 육아 파업 선언', '심각한 부상 입고 산골 마을에 나타난 베들링터테리어' 편이 그려진다.
먼저, 저세상 귀여움으로 똘똘 뭉친 앙증맞은 체구의 다람쥐 대가족이 떴다. 얼마 전 지인의 부탁으로 수리와 토리 부부 다람쥐를 맡게 되었다는 부부. 난생처음 하게 된 다람쥐 케어에 당황한 것도 잠시, 집에 오자마자 유독 예민하게 굴었던 수리가 얼마 지나지 않아 꼬물이 7남매를 출산하면서 그야말로 멘붕 상태가 된 부부는 허겁지겁 책까지 사들고 다람쥐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다람쥐 육아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고.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수리가 출산 후 새끼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다는 것. 엄마 젖을 찾아 파고드는 새끼들을 내팽개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다가오는 새끼들을 향해 날카로운 이빨로 물기까지 한다고. 아빠 토리 역시 수리와 다를 바 없이 육아는 나 몰라라 사고만 치고 다닌다고. 덕분에 다람쥐 7남매의 육아는 오롯이 부부의 몫이다.
사고뭉치 아빠에, 7남매 육아는 뒷전인 엄마까지. 귀여운 얼굴과 달리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다람쥐 가족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
이어 한적하던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에 의문의 손님이 나타났다. 며칠 전, 제보자가 집에 돌아와보니 웬 개 한 마리가 마루에 들어와 앉아 있었다고. 곱슬곱슬한 털에 길쭉한 주둥이를 가진 녀석은, 시골 마을에선 보기 힘든 비주얼, 게다가 허리에 보이는 살이 다 드러날 만큼 깊은 상처까지. 낯설 법도 한데 만나자마자 아저씨에게 꼬리를 치며 살갑게 구는 건 물론이고 낯선 제작진에게도 경계는커녕 하늘을 찌르는 친화력을 보여준다.
녀석에 대해 수소문을 하기 시작한 끝에 얼마 전, 녀석을 봤다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녀석을 처음 발견했을 때, 허리와 목에 재질이 다른 두 개의 끈이 묶여 있었고, 그 끈 때문에 허리에 깊은 상처가 생긴 것 같다고. 대체 누가, 왜, 개의 목과 허리에 끈을 묶어놓은 걸까? 그리고 어쩌다 홀로 시골 마을에서 발견이 된 걸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고 나타난 의문의 견공. 과연 녀석은 무사히 치료를 받고 새로운 견생을 시작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