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서세원 유해, 10일만에 韓으로…오늘(30일)부터 코미디협회장
- 입력 2023. 04.30. 09:54:0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고(故) 개그맨 서세원 장례가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서세원
30일 서세원 유가족에 따르면 서세원의 장례는 그의 유해가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도착하는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서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진행된다. 조문은 오후 1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5월 2일이다.
비보를 접한 유족들은 현지 장례 예배에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로 향했다.
현지에 임시 빈소를 마련했으며, 사망 8일만인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화장식이 엄수됐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캄보디아에서 화장을 한 후 한국에서 장례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유가족 측은 "24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부터 '서세원씨가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검안 결과가 기재된 사망 증명서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