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서세원 빈소 추모 행렬…이용식·엄영수 등 조문
- 입력 2023. 04.30. 16:41: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장례식이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세원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코미디언 이용식, 엄영수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발걸음했다. 이외에도 가수 김흥국, 설운도, 코미디언 임하룡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유족들과 함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총장 이용근이 지키고 있다.
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은 "내가 데뷔했을 때 서세원 씨는 이미 스타였다. 1981년부터 이듬해까지 여러 코너를 같이 했는데 내게는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고인은 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코미디언이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하는 것도 서세원 씨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일"이라고 회고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숨졌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양 주사액을 맞는 과정에서 돌연사해 사인에 대해 여러 의문점이 제기됐다. 이에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을 진행하는 듯 했으나 유족들의 논의 끝에 현지에서 화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유족은 "캄보디아 경찰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검안 결과가 기재된 사망 증명서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시신은 지난 28일 현지에서 화장해 유골을 국내로 옮겨와 장례를 치르는 중이다. 발인은 5월 2일이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