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음 짜증"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던진 주민 입건
입력 2023. 04.30. 19:47:30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한 스태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벽돌을 던져 촬영 스태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건물 2층에서 벽돌이 날아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새벽 4시쯤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벽돌을 맞은 20대 여성 스태프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빛과 소음 때문에 짜증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28일 백상 예술대상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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