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단 투자자 행사 포착…“믿습니다! 할렐루야!” 터져 나와
입력 2023. 05.01. 19:23:52

임창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주가조작단의 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1일 JTBC는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한 투자자 행사에 임창정이 참가한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창정은 “아주 종교야. 잘하고 있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임창정의 말에 참석한 사람들은 “믿습니다!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해당 영상은 SBS가 공개했던 것과 또 다른 영상이다. 앞서 SBS 측은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초 ‘1조 달성 파티’에 이어 또 다른 투자자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이 청중들을 향해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에게 투자금을 더 넣자고 부추기듯 말했다고.

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라 대표에게 주식 투자금을 맡기기 훨씬 전”이라며 “라 대표에게 투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안 갈 수 없는 입장이었다. 이미 수익 낸 사람들이 모인 자리이니 자신도 돈을 많이 벌면 투자할 것이라는 취지였다”라고 밝혔다.

또 “영상에서 말하는 ‘내가 버는 모든 돈을 라덕연 대표에게 투자하겠다’라는 발언은 보통 기업 행사에서처럼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발언이었을 뿐 투자 유치 등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해당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연예인으로 드러났다. 임창정은 자신의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팔고 그중 30억원을 투자했으나 투자액 대부분을 잃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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