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연휴 극장가 점령…‘가오갤3’, 독주 막나
입력 2023. 05.02. 11:17:57

'가오갤3'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오는 3일 개봉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 첫 주 및 연휴 극장가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흥행 기세를 꺾고, 마블 시리즈의 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까.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 근로자의 날까지 연휴 기간 동안 80만 9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 5438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같은 기간 ‘드림’은 48만 8613명(누적 64만 5512명)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26일 개봉된 ‘드림’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외화가 점령했던 극장가에 한국 영화로써 자존심을 세웠다. 그러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관객 1만 명차로 좁혀진 ‘드림’은 가족 단위 관객이 몰리는 주말과 연휴에 1위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역전에 성공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실관람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오갤3’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가오갤3’는 46.6%의 예매율(5월 2일 오전 11시 기준)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20만 2187명으로 사전 예매 20만 장을 넘어섰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 각본가가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를 비롯해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한다. 특히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윌 폴터가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마블 영화는 ‘마블민국(마블+대한민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개봉돼 전 세계 흥행 3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에서도 13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멀티버스 사가’ 시작 이후 마블 영화는 부진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최근 개봉된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세 편이 잇달아 흥행에 참패한 것.

오는 3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오갤3’는 연이은 혹평과 부진을 끊어내고자 한다. 2014년과 2017년 개봉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1, 2편은 국내에서 각각 131만, 27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마블민국’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오갤3’가 흥행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오갤3'), 유니버설 픽쳐스('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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