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댄스 발라드 전파하고파” 비투비의 ‘윈드 앤드 위시’[종합]
- 입력 2023. 05.02. 17:14: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이다.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인간 네잎클로버’로 돌아왔다. 팬사인회 및 팝업스토어 진행뿐만 아니라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멜로디(팬클럽명)’와 만날 준비를 마친 그룹 비투비다.
비투비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홀에서는 비투비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앨범 프리뷰 토크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기자간담회에는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완전체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진행을 맡은 MC 하루는 “아쉽게도 프니엘 씨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간담회 참석이 어렵게 됐다”면서 “프니엘 씨가 빨리 허리 부상을 온쾌해서 완전체 모습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군백기를 깨고,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정규 3집 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를 발매했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비투비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
컴백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했다는 이민혁은 “시즌, 비시즌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본연의 예쁜 모습으로 최고의 비주얼 컨디션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현식 역시 “비주얼적으로 신경 썼다. 최소 만보씩 걸어 다니면서 살을 뺐다”라고 했다.
육성재는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컴백이다. 그동안 새로 생긴 콘텐츠가 많더라. MZ세대의 대세를 따라야 하니까 트렌디한 콘텐츠, 활동을 많이 녹화하며 참여했다. 후배님들, 선배님들이 하는 가수 활동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비투비는 장기근속 비결에 대해 “아무래도 비투비를 사랑해주시는 멜로디 분들, 리스너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오래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멤버 한 명 한 명 성심이 착하고, 위할 줄 아는 친구들이 모인 게 비결이 아닐까”라고 답했다.
비투비의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다. 서은광은 “12번 째 미니앨범이다. 현식, 민혁이가 자체 프로듀싱을 했다. 계절감에 맞게 청량하면서 행운의 부적 같은 느낌”이라며 “비투비가 여러분의 ‘럭키 참’이 되어서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아울러 느껴지는 곡이다.
임현식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바람과, 불어오는 바람을 전한다는 ‘바람’ 자체에 중의적인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 장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장르가 비투비지 않나. 비투비표 발라드, 비투비표 댄스, 그동안 사랑 받은 곡들이 합쳐진 느낌이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프니엘의 폼이 미쳤다. 이번 랩 파트가 싱잉랩 느낌이 난다. 굉장히 디렉을 따라와 주고, 곡 분위기에 잘 맞게 해줘서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이번에 비투비가 처음으로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봤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안무가 있다. 비투비가 지금까지 해온 여느 댄스곡 보다 동작들이 쪼개져 있다. 박자감이 많은 댄스곡이지 않을까”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앨범에는 ‘나의 바람’을 비롯해 ‘헤븐(Heaven)’ ‘데이&나이트(Day&Night)’ ‘문 라이드(Moon Ride)’ ‘유어 러브(Your Love)’ 총 5곡이 수록됐다.
임현식은 “개인적으로 곡을 쓰면서 많은 분들이 ‘힘이 된다, 고맙다’라고 하시더라. 이번 앨범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다가가고,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그분들의 바람도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서은광은 “저는 며칠 전,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서 밤하늘을 바라봤는데 문득 너무 행복하더라. 이번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문득 하늘을 바라봤을 때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망했다.
육성재는 “멤버들끼리 계속 목표를 세운 건 ‘비투비표 발라드’ ‘K팝 댄스 발라드’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고 싶다. 그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하지만 K팝 댄스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가 해외 글로벌에서 알아주고, 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현식은 “3번 트랙에 그런 메시지를 담았다. 점점 커지는 비투비의 마음, 사랑을 곡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곡 설명에 보시면 ‘스페셜 땡스 투 멜로디’라고 되어있다. 그 곡에 팬들의 함성 소리를 담았다. 피처링 단어를 쓸까 고민도 했는데 ‘스페셜 땡스 투 멜로디’라고 표현해봤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비투비의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