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정, 주가조작 의심 세력과 美 골프장 계약 동행?…추가 의혹
- 입력 2023. 05.03. 08:22:5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심 세력과 미국 캘리포니아 골프장을 계약하는 자리에 동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창정
2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이번 SG발 주가폭락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 구매 계약을 맺었을 당시 동행했다.
매각자는 한국산업양행 유신일 회장으로 미국의 명문 골프장 등을 포함해 해외에만 20여개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계의 큰손이다.
유 회장은 JTBC와 인터뷰에서 계약 당시 임창정도 함께 왔다고 했다. 유 회장은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거다. 바로 하겠다고 그래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회장은 라 대표에게 맡긴 투자금 20억원을 모두 잃고 빚까지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창정은 라 대표와 연루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주가 조작 일당이 주최한 이른바 1조 파티를 비롯해 투자자 행사에도 참석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임창정 측은 주가조작 세력에 30억 원을 투자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잘못된 보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한편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라 대표 등을 비롯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다수 인물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