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혐의' 윤병호, 항소심서 혐의 부인
- 입력 2023. 05.03. 16:51: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등래퍼' 출신 윤병호가 원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윤병호
3일 수원고법 제2-1형사부(고법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호)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병호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열었다.
윤병호는 원심에서 혐의를 인정해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받아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날 첫 항소심에서 윤병호 측 변호인은 "원심에서 자백했던 공소사실 가운데 마약을 매수하고 펜타닐을 흡입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입장이 바뀐 이유를 재판부가 묻자 윤병호는 "수사기관에서 진술을 믿어주지 않았는데 수사기관에서 '양형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인정하라는 취지로 말을 했다"면서 "하지만 항소심에 이르러 사실대로 다시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윤병호는 2022년 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 등에서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전에도 2019년부터 각종 마약을 수차례 매수·흡입한 혐의가 있다. 또 폭행, 특수상행 등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가 추가 기소되면서 병합해 재판을 받아왔다.
윤병호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6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