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카이, 엑소 컴백하는데 군입대…아쉬움에 눈물(종합)
- 입력 2023. 05.04. 08:55:21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엑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멤버 카이가 갑작스럽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엑소 카이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라고 카이의 군입대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카이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로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향후 예정된 엑소 앨범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앞서 멤버들의 군 입대로 공백기를 가졌던 엑소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일찍이 제대한 멤버들과 아직 군 입대를 하지 않은 멤버들은 각각 솔로 활동을 펼치며 다 같이 모일 시점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기다려온 팬들은 물론 가요계에서도 엑소의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바. 그러나 예상치 못한 멤버 카이의 군입대로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다.
8일 전 입대 소식을 전하게 된 카이 역시 못내 아쉬움을 드러내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입대 발표 직후, 카이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카이는 “나 군대 간다”라며 “매번 카고 모자 쓰지 말라고 하고, 카고 바지 입지 말라고 하더니. 이번에도 시간이 금방 갈 거다”라고 직접 입대 소식을 밝혔다.
그는 “연습생 시절을 포함하면 19살 때부터, 또 춤 시작한 걸로 따지면 8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왔다"라며 "춤추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가수를 하고 있다. 가수를 하다 보니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졌다. 그런데 팬들과 만나는 게 더 좋아졌다”라며 “또 열심히 하면 된다. 20년을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부득이하게 엑소의 향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카이는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긴 한데,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 어디 가겠나. 너무 갑작스러워서 걱정했다”라며 팬들을 달랬다.
그러면서 카이는 “이제 갔다 오면 떨어질 일이 없다. 휴대폰 계정만 안 잊어버리면, 나만 잘하면 언제든 볼 수 있다. 오히려 좋다. 긍정의 힘”이라며 “꿈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가기 전에 얼굴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오늘은 첫날이니 이해해 달라. 애틋하니까 좋다. 내일부터는 웃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이후 카이는 ‘Peaches’, ‘음 (Mmmh)’, ‘Rover’ 등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