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8년 열애 결실…태양·거미→슈주 ★하객 총출동[종합]
입력 2023. 05.06. 23:30:00

세븐-이다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빅뱅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불렀다.

또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 태양과 대성, 거미, 테디를 비롯해 소유진-백종원 부부,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 김희철, 강인, 김재중, 이수혁, 박시연, 곽시양 등이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배우 최성준은 개인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두 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며 세븐과 이다해가 입맞추는 모습을 전했다.

또 두 사람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바다는 "결혼을 축하한다. 두 사람이 만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사랑하기에 알아가고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토닥토닥 알콩달콩 거리더니 오늘 눈물나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한다. 부디 두 사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84년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왔다. 그러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밝혔다.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해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데뷔한 이다해는 '왕꽃 선녀님', '마이걸', '추노', '아이리스2' 등에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성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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