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안영미, '원정출산' 의혹 직접 해명 "남편과 함께할 뿐"(종합)
- 입력 2023. 05.09. 09:52:1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가 직접 억울함을 피력하면서 그를 향한 마구잡이식 비난은 잠시 수그러든 모양새다.
안영미
안영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댓글을 통해 원정 출산 논란을 반박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안영미의 게시물에 "돈, 권력, 명예 가져도 한국에 살면서 누릴 거면 의무도 해야 하는 거다. 우리나라에서 돈은 벌고 살면서 전쟁 나면 군인들이 싸워주길 바라면서 내 아들은 안 보내고 돈 없는 사람들만 가라? 이게 대체 무슨 논리냐. 남편 없이 한국에서 아기 낳는 게 안쓰러우면 미국 가서 살아야지 왜 아기만 낳고 오는 거냐. 그게 원정 출산인 거다. 공인이 모범적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 같다"라며 "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 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시는 게 어떠냐"라고 답글을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라는 댓글을 남겼고,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거다. 생애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네티즌이 "출산하고 몇 개월 후 바로 오는 줄 알았다. 거기서 육아까지 쭉 하는거냐"라고 달자 "맞다"라고 미국에서 육아까지 하고 올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 1월, 임신 13주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안영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직장생활 중이다. 그는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첫 아이를 출산할 계획. 이에 7월 출산을 앞두고 그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하차했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잠정 휴식기에 돌입, 2세 태교에 전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봉선은 출산을 앞둔 안영미 위해 손수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선물했다. 그러면서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자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만삭에 왜 굳이...원정 출산을 하러 가는 거 아니냐", "왜 미국까지 가서 출산하냐" "이국 국적 혜택을 위해서 가는 거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남편 옆에서 출산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안영미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안영미 소속사 측은 "입장 정리 중이며,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안영미가 직접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