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빌런 하자는 말에 살 찌우고 덩치 키워”
입력 2023. 05.09. 11:40:23

'범죄도시3' 이준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준혁이 빌런 주성철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참석했다.

이준혁은 “주성철은 마약 사건의 주도자다. 시리즈 최초로 마석도를 만나고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인물이다. 머리도 굉장히 좋다. 살아온 인생에 머리도 잘 쓰고, 폭력적이다.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정말 무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 이준혁은 “친한 동생과 강화도로 잠시 쉬러 가고 있었다. (‘범죄도시’) 2가 개봉 전이었는데 3가 나올 줄도 몰랐다. 마동석 형님이 ‘또 다른 빌런을 해볼래?’라고 하시더라.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누군가 나를 찾아주면 설레는 경우가 있지 않나. ‘할래?’라고 해서 ‘네’라고 했다. 또 ‘살을 찌울래?’라고 하셔서 강화도에 가 맛있게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마동석은 “‘살을 조금만 찌우면 돼’라고 했더니 ‘얼마 정도요?’라고 하더라. 한 20kg 정도라고 하니 놀라더라. 운동하면서 몸을 키워야할 것 같다고”라며 “이준혁이 너무 착한 친구다. 영화계에서는 모두 아는,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다. 살을 20kg 찌웠다라고 하지만 근육을 찌운 거다. 하루에 식사도 많이 하고, 운동을 정말 많이 했다. ‘살크업’이라고 나오는데 ‘벌크업’ 한 게 맞다”라고 언급했다.

이준혁은 “조금 느낌이 달랐다. 그전에 할 때는 양식인 느낌? 규격에 맞춘 연기, 삶을 살았다면 이번에는 정글에 내다던지는 느낌이었다”면서 “마석도와 싸울 때 관객들이 보시기엔 이상함이 없어야하니 정말 덩치를 많이 키웠다. 복싱 연습도 많이 하고, 내면을 준비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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