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헬 송’·‘스틸 웨이팅’ 썸(Sum41), 전격 해체
입력 2023. 05.09. 15:00:58

썸41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캐나다 펑크 록밴드 썸41(Sum41)이 해체한다.

썸41은 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1996년부터 썸41에 있었던 것은 우리 인생에 최고의 순간들이었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영원히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썸41은 해체 소식을 알리며 “우리는 올해 투어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며 마지막 전 세계 헤드라이닝 투어와 함께 마지막 앨범 ‘Heaven:x:Hell’ 발매를 앞두고 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6년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에서 결성된 썸41은 보컬 데릭 위블리(Deryck Whibley), 기타 데이브 바크시(Dave Baksh)와 톰 대커(Tome Thacker), 베이스 제이슨 맥캐슬린(Jason McCaslin), 드럼 프랭크 점모(Frank Zummo)로 구성된 5인조 펑크 록밴드다.

‘팻 립(Fat Lip)’ ‘인 투 딥(In Too Deep)’ ‘더 헬 송(The Hell Song)’ ‘스틸 웨이팅(Still Waiting)’을 히트시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썸41은 캐나다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주노상(Juno Award)’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록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12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세계적인 밴드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썸41은 지난 3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가지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얼라이브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