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측, 원정출산 논란에 법적대응 "선처없다"[공식]
입력 2023. 05.12. 18:40:39

안영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안영미 측이 원정 출산 의혹 관련 악플에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12일 "미국에 거주 중인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안영미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며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가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판단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안영미를 둘러싼 원정 출산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거다.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며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안영미는 출산을 앞두고 진행 중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하차,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잠정 하차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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