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포천 살인사건[Ce:스포]
입력 2023. 05.12. 21:00:00

'궁금한 이야기Y'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파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포천 살인사건에 대해 조명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파주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와 포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도현(가명)이. 도현이가 5살이 되면서 전에 없던 폭력적인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하자 아이의 부모님은 고민에 빠졌다. 밝은 성격을 지닌 성재(가명) 또한 최근 들어 훈육할 때마다 뒷걸음치며 잘못을 빈다. 다솔(가명)이는 화가 나면 감정 컨트롤을 못해 물건을 찢고, 자해까지 한다. 이 세 아이의 유일한 접점은 바로 같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이라는 사실이다. 아이들 문제로 부모님의 시름이 깊어가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도현이 부모님은 5세 반 담임인 송 씨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무려 40여 건의 학대 정황이 밝혀졌다. 학대를 일삼은 송 씨는 10년 넘게 이 어린이집에 근무했다고 한다. 믿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 소식에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학대 정황을 부정하는 교사 태도에 더욱 화났다. 꿀밤 한 대를 때린 사실만 있다고 했던 경찰 진술 때와는 다르게, 그는 학대한 적이 없다며 책임 회피하기 바빴다.

이전까지 누구도 학대를 예상치 못했던 것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내건 약속 때문이었다. 아이들을 때리고, 화를 낸 뒤엔 늘 "사랑해"라며 감싸 안아주고, 비밀 약속을 했다고 한다.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학대한 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화해를 건넨 교사 송 씨. 그녀가 아이들을 괴롭힌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어 지난 3월 말 새벽, 잠을 청하던 수빈(가명) 씨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수빈 씨의 아버지 은호(가명) 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자의 칼에 찔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연락이었다. 그가 깨어나길 가족들 모두 간절히 바랐지만, 은호 씨는 끝내 다음 날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런데 은호 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가장의 죽음에 슬픔을 가눌 새도 없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건이 일어났던 날 밤, 흔호 씨는 동네 선배 최 씨와 전화로 다퉜다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는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최 씨 옆엔 은호 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박 씨가 함께였다. 두 사람의 말다툼을 지켜보던 박 씨는 은호 씨에게 주먹을 날리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은호 씨의 복부를 네 차례나 찔렀다. 그렇게 치명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은호 씨는 일면식도 없는 남자로부터 미리 준비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가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들은 그 소문이 그저 소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의혹을 품게 됐다. 결국, 답답한 마음에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제보해 온 은호 씨의 가족들. 대체 박 씨는 그날 왜 처음 본 은호 씨를 칼로 찔렀을까? 그런데 사건 현장엔 세 사람 외에, 모든 상황을 곁에서 지켜본 목격자가 있었다.

180cm가 넘는 키에 건장한 체격, 명치 바로 아래 치명적인 부위를 찔린 은호 씨. 그런 은호 씨의 복부를 네 차례나 찌른 박 씨. 이를 목격한 민석 씨. 그리고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선 남자 최 씨. 네 사람이 함께 머무른 그 사건 현장에서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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