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명화' 오늘(13일) 조니뎁X크리스찬 베일 '퍼블릭 에너미' 방영
- 입력 2023. 05.13. 22:35: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세계의 명화'에서 금주의 영화로 '퍼블릭 에너미'를 선정했다.
'퍼블릭 에너미'
13일 방송되는 EBS1 '세계의 명화'에서 '퍼블릭 에너미'를 방영한다.
'퍼블릭 에너미'는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로 배우 조니 뎁, 크리스찬 베일, 마리옹 꼬띠아르, 빌리 크루텁 등이 출연했다. 2009년 개봉했으며 러닝 타임은 140분, 15세 관람가다.
◆줄거리
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은행 돈만 털어 국민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FBI가 쫓는 공공의 적 1호. 하지만 FBI의 자신만만한 선포에도 불구하고 존 딜린저는 오히려 더욱 대담하고 신출귀몰한 솜씨로 은행을 털며 FBI 수사력을 비웃는다. 이에 FBI는 공격적인 수사력으로 100% 검거율을 자랑하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해 존 딜린저를 향한 대대적인 검거를 시작하는데.
◆해설
시니컬한 말투, 짙은 아이라인의 개성만점 캐릭터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조니 뎁.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신비한 스토리 속 독특한 캐릭터들을 구축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그가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전설적 갱스터 '존 딜린저'를 연기했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찬 베일이 합세, 당대 할리우드 최고 배우로 손꼽히는 두 배우의 한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11번의 은행강도와 2번의 탈옥. 13개월 동안 벌인 신출귀몰한 범행으로 전 미국을 공황에 빠뜨린 초거대 사건의 주인공 존 딜린저. 은행 하나 터는 데 1분 40초면 충분하다며 정부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그는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은행으로 인해 불황에 시달리던 국민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영웅과도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정부는 '공공의 적 제1호' 지목 대상인 존 딜린저를 잡기 위해 미 수사 조직을 개편, 본격적인 FBI(미연방 수사국)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미 범죄역사상 신화와 같은 존재, 존 딜린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스크린으로 부활한 것.
1995년 '히트'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도심 총격전을 통해 지금까지도 총격액션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명장면을 연출, 전세계 수많은 액션 마니아들을 만들어낸 마이클 만 감독. 이후 '콜래트럴'에서 보여준 범죄 세계에 대한 밀도 있고 섬세한 연출력은 그를 진정한 리얼 액션의 거장으로 만들어주었다. '퍼블릭 에너미'에서는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전설적 갱스터 존 딜린저의 실화를 바탕으로 불꽃같은 화염을 내뿜는 강력하고 긴박한 총격 액션을 비롯해 차원이 다른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감상 포인트
매 영화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변신을 감행하면서도 관객들의 뇌리 속에 자신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는 배우 조니 뎁. 이번에 그가 선보이는 모습은 기관총을 든 전설적인 갱스터이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거칠고 리얼한 총격 액션을 모두 소화해 내며 생애 첫 본격 리얼 액션 장르에 도전했다. 변신을 위해 1930년대식 총기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은행의 책상 위에 올라가는 등 순식간에 은행을 털어 제압하는 장면들을 연습하며 조니 뎁만의 우아한 액션 시퀀스들을 만들어 낸다. 강렬한 남성미와 섹시함을 갖춘 액션 영웅, 존 딜린저로 돌아온 조니 뎁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은 탄성을 자아낸다.
아직도 미국인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전설적인 갱스터 존 딜린저인 만큼 마이클 만 감독과 제작진은 존 딜린저의 행적을 따라 실제 범행이 이루어졌던 장소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장소는 존 딜린저 일당과 FBI의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졌던 리틀 보헤미안 롯지. 존 딜린저 또한 동료들의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하고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던 당시의 사건 장소에는 그날을 기억하는 총알 구멍. 깨어진 창문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스크린을 통해 사건 당시의 긴박함을 생생히 전달 해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