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스위트홈'…시즌제 드라마 열풍 이어질까 [셀럽이슈]
입력 2023. 05.15. 16:10:24

'경이로운 소문'-'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한국 드라마 시장에 시즌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기준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구미호뎐1938' 등이 연이어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둔 후발주자들도 시청자와 만날 모든 채비를 마쳤다.

가장 기대가 높은 작품은 단연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다.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안방 문을 두드린다.

앞선 시즌에서 찰진 팀플레이로 매회 재미를 선사했던 '카운터즈'가 시즌2에서는 더 통쾌한 악귀 사냥을 시작한다. '카운터즈 5인방'인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모두 출연하고, 여기에 '몸값'의 진선규, '더 글로리'의 김히어라 등 대세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경소문2'는 조병규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직 모든 학폭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터라 리스크가 남은 상태. 시즌2가 작품성으로 메인 주인공의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에 증거 잡는 국과수까지 더해진 공조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시즌1 방영 당시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시간에 방영돼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당시 2회에서 시청률이 9.4%(전국유료/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올랐으나 4회부터 '재벌집 막내아들'과 편성이 겹치면서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이후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된 후 마지막회에서야 10%를 돌파했다. 아쉬운 대진운과 성적이 남았던 '소방서 옆 경찰서'가 과연 시즌2에서는 국과수 투입과 함께 상승 곡선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들었던 넷플릭스의 인기 작품들도 새로운 시즌을 예고했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사회에 질문과 공감을 동시에 던졌던 'D.P.'는 시즌2에도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육군 헌병대 D.P.조로 호흡을 맞춘 안준호 역의 정해인과 한호열 역의 구교환, 그리고 김성균, 손석구 등의 주요 출연진이 다시 뭉친다.

'D.P.'는 지난 시즌1이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마무리돼 더욱 뒷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D.P.' 시즌2에서는 '약한영웅 Class 1',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기를 얻은 최현욱이 합류했다. 최현욱은 'D.P.'로 '약한영웅 Class 1'의 한준희 감독과 재회해 이번에는 과연 어떤 역할로 출연할지 더욱 관심이 모인다.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이 등장한다. 또 다른 존재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욕망과 사건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괴물로 변한 이웃들과의 혈투를 선보였던 그린홈 입주민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함께한다.

'스위트홈'은 시즌2, 3 동시제작과 함께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진영의 캐스팅 합류 소식이 더해졌다. 가수 비비도 출연 소식을 전했으나 촬영 일정 등의 시기적인 문제로 하차하기도 했다.

또한 시즌1의 말미 '그린홈 아파트'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이번에는 새로운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 커진 세계관과 함께 3년 만에 돌아오는 '스위트홈'이 과연 새로워진 출연진과 스토리로 시즌1만큼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기대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OCN, SBS,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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