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유아인, 오늘(16일) 조용히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3. 05.16. 09:38:11

유아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오늘(16일) 두 번째 경찰 출석했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및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 ‘혐의를 부인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두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했다.

이후 유아인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인피니티는 “유아인은 지난 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로부터 금일 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 받으라는 요청을 통보 받았다. 이에 변호인은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고, 경찰 역시 이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조사 전날인 지난 10일 언론 기사를 통해 유아인이 다음 날 조사가 예상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다”라며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 유아인은 조사에 임하고자 했고,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어 변호인이 한 차례 항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음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바”라며 “향후 경찰 출석 요청에 응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라고 전했다.

유아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확인한 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 외에도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대마 흡입 혐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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