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남태현·서민재, 결국 '필로폰 양성' 구속 기로
- 입력 2023. 05.17. 16:31:0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연인 간 다툼' 해프닝이라던 가수 남태현과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서민재-남태현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다.
그러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 의뢰한 결과 모발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마약 투약 혐의는 서민재가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다" 등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는 해당 글을 삭제하며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목격한 일부 누리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남태현과 서민재를 입건했다.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 외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3월8일 새벽 서울 강남의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은 면허 취소수치인 0.114%가 나왔다.
남태현은 "저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태현은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남태현과 서민재는 법원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서민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