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지석진, '임금 체불' 우쥬록스 직원들 위해 사비 털어 지원
- 입력 2023. 05.17. 17:22:1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송지효와 방송인 지석진이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는 직원들을 도왔다.
송지효-지석진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소속사 우쥬록스의 소속 연예인 정산금 갈등 및 직원들의 임금 체불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송지효가 진행비를 사비로 지불했다.
앞서 송지효는 우쥬록스와의 정산금 갈등을 겪으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송지효의 미정산금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무려 9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임금 체불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우쥬록스는 계속해서 미정산 금액과 임금 체불 약속 기한을 어기고 있다.
이에 송지효는 사비를 건네며 직원들을 도왔다. 이와 관련 송지효는 "저는 당장 저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신용불량자가 됐고, 카드가 막혔고, 휴대전화가 끊겼다. 우쥬록스 대표가 타는 포르쉐 리스료 200만원 사치지만, 이 친구들이 받아야할 월급 200만 원은 생활"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우쥬록스 소속 연예인인 지석진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지석진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팀 등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월급을 줬다고 보도했다.
직원들은 "아무리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한 사람당 200만원 씩, 5명이면 1000만원이다. 정말 큰 돈"이라며 "지석진은 직원들을 가족처럼 아낀다는 게 느껴졌다. 진심으로 안부를 묻고 걱정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는 정산금과 관련해 5차례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 소속사 우쥬록스는 물론 사임한 박주남 대표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