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언급 대사, 불편함 드려 죄송…신중 기할 것”
입력 2023. 05.18. 08:24:47

'보라! 데보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보라! 데보라’ 측이 아우슈비츠 대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서민정) 측은 17일 “‘보라! 데보라’ 9회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다”면서 “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보라! 데보라’에서는 데보라(유인나)가 이수혁(윤현민)에게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다”라며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여성의 외모 관리를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에 빗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