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마약 투약’ 유아인·미술작가 구속영장 신청키로
- 입력 2023. 05.18. 22:14: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이르면 내일(19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아인
18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향정)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안으로 신청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법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가지 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유아인의 모발·소변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이후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유아인은 지난 3월 진행된 첫 조사에서 일부 대마 흡입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다. 프로포폴과 케타민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으며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진행된 2차 조사에서는 21시간여 밤샘조사가 진행됐다. 다음날 오전 6시 26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어떤 내용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코카인 투약 혐의와 출석 날짜를 바꾼 이유, 마약 구입 경로 등에는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불러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주변인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