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방탄소년단 진→RM, 휴식기에도 유명세로 겪는 고충
입력 2023. 05.19. 11:19:58

방탄소년단 진-제이홉-RM-정국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군복무 중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앞서 개인정보가 무단 열람 당했던 RM과 사생들이 집으로 보낸 배달음식에 정국이 불쾌감을 드러낸 바. 군백기와 휴식기에도 유명세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18일 28사단 간부 A중위(간호장교)가 지난 1월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방탄소년단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A중위는 방문 부대의 간호장교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사전에 모의해 방탄소년단 진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중위는 방탄소년단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한 후, 본인이 근무 중인 부대로 복귀해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라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전에 상부에 보고도 하지 않고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사실이 확인돼,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질 전망이다.

지난 4월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도 선 넘은 팬들로 잡음에 휘말렸다. 최근 한 네티즌은 제이홉이 먹는다는 군 식단 이미지를 포스팅하는 계정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이미지는 실제 병사 식단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자칫 제이홉이 훈련소에서 특혜를 받는 의혹으로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계정을 운영한 네티즌은 “공개된 식판 사진에서 정확한 건 메뉴 정보 뿐 이미지는 여러 음식 사진을 합성해 올리는 것이니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RM은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유출돼 홍역을 앓았다.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A씨가 RM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18차례에 걸쳐 RM의 승차권 정보,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조회했다.

이후 A씨는 RM을 봤다는 목격담과 이를 이용해 지인에게 RM이 예매한 좌석을 알려주는 등 이야기를 말하고 다니다가 다른 직원의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 이에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련 보도와 함께 ‘^^;;’ 이모티콘을 올리며 불쾌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RM은 이외에도 지난해 말 개인적으로 화엄사에 방문해 스님과 나눴던 차담 내용이 무단으로 언론에 공개돼 곤욕을 겪기도 했다. RM과 사전 협의 없이 화엄사 측이 군 입대 이야기 내용을 공개한 바. 이에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에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다”라고 당혹감을 표했다.

정국은 지난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라. 주셔도 안 먹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최근 정국은 집 주소를 알아낸 사생팬들이 일부러 음식을 주문해 배달을 보내 피해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국은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린다. 한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정국이 소유한 단독주택을 허물고 새 저택을 짓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가 매입한 주택이 이태원동에 위치해있으며 상세한 주소지까지 노출되기도 했다.

유명한 스타니까 그에 따르는 유명세도 감당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이들도 스타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평범한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공인이라는 신분으로 일거수일투족이 팬들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지만, 도가 지나친 팬심은 스타들을 피로하게 만들 뿐이다. 아무리 팬들과 스타의 사이가 가깝다 해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이들이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도 기다려주는 것이 진정한 팬으로서의 도리가 아닐까.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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