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8년 열애 끝 오늘(20일) 결혼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
입력 2023. 05.20. 10:22:17

양지원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뮤지컬 배우 양지원이 결혼한다.

양지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뮤지컬 배우 이승헌이 맡으며, 축가는 이승헌, 유성재, 박규원이 부른다.

앞서 지난 4일 양지원은 "다가오는 5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됐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며 행복한 시간도,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하며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고 부부로서 살아가기로 언약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평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양지원은 "두 손 꼭 잡고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이나 행복한 날이나 아픔의 날이나 함께 잘 살아내겠다.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달라.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지원은 2011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했다. 현재 '광염 소나타', '행복한 왕자' 등에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양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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