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엄정화 "김혜자·고두심 선배님의 연기 사랑…덕분에 희망 가져"
입력 2023. 05.20. 21:25:55

'뉴스룸'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 역으로 열연 중인 엄정화가 출연했다.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엄정화는 "저는 행운이 많이 따른 거 같다. 도전하거나 새롭게 시도하는 걸 즐겼다. 여러분들이 한결같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이효리가 '언니는 언니 같은 언니도 없는데 어떻게 버텼냐'고 물었을 때 '그냥 술 마셨지'라고 답한 적 있다. 제가 기댈 곳이 없던 시기를 지나면서 앞에 가고 있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 힘이 되고 길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저도 그 대상을 원했기 때문에 잘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후배들이) 얼마나 힘들고 기쁜지 아니까 어쩔 때는 짠하기도 하고 안아주고 싶을 때가 있다"며 한편으로는 경쟁도 필요한 거 같다고. 그는 "작품이 어떻게 멋있게 가야하는지에 대한 경쟁은 멋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데뷔 30주년을 보낸 엄정화의 10년 뒤는 어떨까.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하면서 김혜자, 고두심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나 연기를 사랑하시더라. 뭔가 나의 미래가 나이 ‹š문에 갇히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역을 하면서 항상 빛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닥터 차정숙' 마지막 결말에 대해 "차정숙의 선택, 완전 마음에 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로 치솟았으며,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를 기록, JTBC 역대 드라마 순위 4위에 올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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