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무서웠다”…故 설리, 생전 미공개 인터뷰 공개 [종합]
- 입력 2023. 05.21. 20:15:3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넷플릭스가 故 가수 설리의 유작 공개를 검토 중인 가운데 고인의 생전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 설리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 브라질에서 고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이하 ‘페르소나2’)가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44초 분량의 예고편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설리의 미공개 인터뷰가 담겨있다. 설리는 “이 사회 안에서의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것도 너무 궁금했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 인기가 있다라는 게”라고 말했다.
해당 예고편은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21일 “‘페르소나: 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여부 및 최종 공개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페르소나’는 5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뮤즈로 풀어낸 단편 5개를 하나의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2019년 아이유 주연의 ‘페르소나1’에 이어 ‘페르소나2’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그러나 2편 촬영을 진행하던 도중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제작이 중단, 미완성작으로 남게 됐다.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던 설리는 2019년 10월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갑작스레 전해진 고인의 비보에 당시 연예계 및 대중은 큰 슬픔에 잠겼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