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거인멸 정황"…검찰, '마약 혐의' 유아인·지인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23. 05.22. 13:52:5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검찰이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아인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그의 지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유아인 등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번 주 중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유아인은 모발과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총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은 대마를 제외한 나머지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단순 투약 정도로 생각해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다”며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공범으로 입건한 유아인의 주변 인물 4명 가운데 미대 출신 작가 A씨의 구속영장도 함께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를 부인하는 점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정황은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한 것"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