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마약 5종 투약’ 유아인, 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行
입력 2023. 05.24. 16:34:10

유아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마약 5종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포승줄에 묶인 채 연행됐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유아인은 오전 10시 3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 색상 슈트에 넥타이를 매고 등장한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 ‘코카인 투약 인정하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지인 도피 시도가 사실이냐’ 질문에는 “공범을 도피시키는 일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현재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유아인의 모발 소변에서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고, 이후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지난 16일 열린 2차 소환에서 유아인은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프로포폴, 케타민 투약은 의료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대마 구입 경로와 관련해선 지인이 건넨 대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빠져나온 유아인은 ‘마약 투약을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 차량에 탑승했고, 유치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에 더해 투약한 마약류가 여러 가지여서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아인의 공범으로 의심되는 인물들 일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점 등 증거인멸 우려도 크다고 판단했다.

한편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진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법원에 출석했다. 유아인의 구속영장 발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15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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