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때 보여주겠다" 드림캐쳐, 재계약 후 돈독해진 팀워크로 컴백[종합]
입력 2023. 05.24. 17:02:17

드림캐쳐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로 돌아와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2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미니 8집 '아포칼립스: 프롬 어스(Apocalypse: From us)' 발매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Apocalypse: Follow us)'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이다. '마의 7년'을 깨고 전원이 재계약하며 돈독해진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유는 "재계약을 하고 처음 내는 앨범이다. 굉장히 많이 떨리고 기대되는데 대중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울컥했다. 무대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고맙고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현은 "7명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드림캐쳐가 계절과 맞게 청량하게 찾아올 수 있어서 좋다"고 기뻐했다.

무엇보다 전원 재계약은 멤버들에게도 큰 의미였다. 시연은 "드림캐쳐를 놓고 싶지 않았다. 당연하다는 듯이 재계약을 하게 됐다. 회사에서도 저희의 건강, 의식주를 신경 써주시고 정말로 엄마, 아빠처럼 대해주셔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앞으로 파이팅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유는 "밍스 시절부터 이끌어 준 회사의 의리에도 감사드린다. 재계약 당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멤버들끼리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는데 흩어져서야 되겠냐'는 말을 많이 했었다. 콘서트를 마치고 재계약을 하자는 의견이 확정됐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프롬 어스'는 드림캐쳐의 아포칼립스 마지막 시리즈로, 모든 것들이 지난 후 남은 것은 결국 원초적인 인간의 마음뿐이라는 것에서 시작된 인간의 감정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본보야지(BONVOTAGE)'는 일렉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로 환희를 표현한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전작 '메종(MAISON)'과 '비전(VISION)'을 통해 누군가와의 관계 속 재회를 경험할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잘 다녀오라는, 그리고 잘 다녀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연은 "환희를 노래한 곡이다. 사람이라면 환희라는 감정을 느끼지 않나.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하고. 저희가 느낀 감정을 앨범에 담아봤다"고, 다미는 "이번 세계관은 지구를 위해 기꺼이 떠나는 드림캐쳐의 모습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다채로운 마음이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트로: 프롬 어스(Intro: From us)', '데미안(DEMIAN)', '프로포즈(Propose)', '투유(To. You)'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수아는 이번 앨범에 대해 "드림캐쳐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다크하고 어두움이 떠오르실 거 같다. 그러나 이번에는 안무는 물론 멤버들의 변화된 표정 등 희로애락이 3분 안에 그대로 담겨 있어 중점적으로 보신다면 더욱 몰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현은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지만, 자신이 있었다. 밝은 것도 잘하는 드림캐쳐라 걱정이 없었다. 밝은 컨셉의 모습을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걱정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고

한동은 추천곡에 대해 "이번 앨범이 모두 레전드라 뽑기 어렵지만, 투유를 추천하고 싶다. 듣자마자 잔잔한 멜로디에 깊은 감정이 담겨 있어 제 스타일이다. 자기 전에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끝으로 '아포칼립스' 3부작 마무리하며 지유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3부작으로 풀어내다 보니까 부담감도 있었다. 이 얘기는 언젠가 누군가가 얘기해야 해야 했다고 생각했다. 잘 마무리한 것에 감사하다.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수아는 "계획 퇴폐적이고 섹시한 콘셉트를 하고 싶다. 야성미 넘치는 드림캐쳐와는 또 다른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다. 제대로 작정하고 무대 위에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케 했다.

다미는 "멤버들이 다 같이 힙합 노래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각자 멜로디도 만들고 가사도 직접 쓰는 것도 잘 어울릴 거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아는 "활동 전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본보야지'를 통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지유는 "초심 잃지 않고 노력하는 그룹이 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드림캐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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