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렙이슈] 장우혁, '갑질 피해 주장' 전 직원 무혐의에 이의신청 예고(종합)
입력 2023. 05.25. 15:54:57

장우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폭언과 폭행 등 갑질 피해를 주장한 전 직원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지난 12일 경찰이 장우혁으로부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피소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A씨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장우혁의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날 "경찰의 혐의없음 결정은 전 직원 A씨가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이 인정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경찰 조사 결과 고소인인 장우혁과 피고소인 A씨의 주장 사실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는 취지다. 전 직원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경찰의 결정 내용은 경찰이 작성한 결정서에 따르면, ‘고소인과 피의자 모두 범죄사실 내용에 대한 진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나 목격자 증언을 제출하지 못함으로 해당 글이 거짓 사실이라 단정할 증거가 없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위와 같은 결정은 단지 경찰의 1차적 견해에 불과할 뿐이고, 전 직원 A씨가 게시한 사실이 허위라는 점에 관한 많은 관련자들의 진술을 무시한 결정"이라면서 "장우혁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부분에 대한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해 계속 다툴 예정에 있으므로, 아직 수사가 종결된 것도 전혀 아니"라고 했다.

앞서 장우혁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전 직원들은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우혁에게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장우혁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직원 2명을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장우혁 측은 "당시에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면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고소장을 접수,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장우혁도 직접 팬카페 글을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돼 팬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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