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어그대' 서지혜 "이지현·진기주와 케미 좋았다…김동욱 존경"
입력 2023. 05.26. 08:00:00

서지혜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케미에 대해 자신했다.

서지혜는 25일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이웅희/ 이하 '어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궁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지혜는 극 중 윤영의 젊은 시절 엄마이자 순수하고 긍정적인 문학소녀 이순애 역을 맡았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진기주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


이날 서지혜는 진기주에 대해 "기주 언니는 모든 면에서 몰입도를 높여 주는데 감사한 분"이라며 "순애와 윤영처럼 정말 가깝게 느껴진다. 평소에도 언니랑 통화를 많이 하는데, 제 고민을 많이 들어준다. 현장에서도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더 친해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에 지현 선배님이랑 기주 언니, 친자매로 나오는 홍나현까지 닮았다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다. 그만큼 우리 궁합이 좋았나 보다"고 웃었다.

이어 윤해준 역의 김동욱과는 "사실 직접적으로 붙는 장면은 별로 없었다. 저한테는 선생님이라서. 선배님이 사건을 이끌어가는 역할이기도 해서 멀리서 선생님처럼 바라봤다"며 "동욱 선배님은 정말 선생님 같은 느낌을 받았다. 노련하고 극 중에서도 앵커여서 그런지 말투에서도 캐릭터가 묻어나서 멋있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최근 4.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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