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먹지상렬’, 스윙스 조롱 논란 2차 입장 “직접 사과…책임감 가질 것”[종합]
- 입력 2023. 05.26. 20:35:5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술먹지상렬’ 제작진이 래퍼 스윙스에게 재차 사과했다.
스윙스, 지상렬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26일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우선 스윙스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면서 “현재 제작진 측에서 연락을 취해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드린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사과문을 업로드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윙스는 최근 지상렬이 출연하는 ‘술먹지상렬’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가 실수로 개그맨 양기웅의 시계를 떨어뜨리자 지상렬은 “이거 방수된다”라며 스윙스의 시계를 술에 담구는 등 돌발 행동을 펼쳤다. 이를 본 스윙스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지상렬 형님이니까 이 정도 참는다”라고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은 만취한 모습으로 방송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고 게스트만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선을 넘는 방송 내용에 제작진은 다소 조롱 섞인 글까지 올리며 논란을 더욱 커졌다. 제작진은 “힙합인줄 알았는데 X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라며 “‘술먹지상렬’ 네 번째 술꾼 돈까스 스윙스 등장”이라고 홍보 문구를 적었다. ㅇㅂㄹ는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 이름의 초성이다.
이에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아 달라”라며 “왜 불러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 내냐. 난 제작진들이 밉다.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 하든가. 앞에선 수고했다, 좋았다, 다 말해놓고 왜 저러냐”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구독자들은 지상렬과 제작진을 향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제작진은 사과나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해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1차 사과에 이어 공식 입장문을 내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업로드 됐던 ‘술먹지상렬-스윙스’ 편은 게스트로 나와 주신 스윙스에 대한 무례한 발언들과 행동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취 상태에서 과장된 농담과 지나치게 장난스러운 행동, 또 업로드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의 게시글 등 스윙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렸다”면서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스윙스 편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들의 합당한 지적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인지했으며 충분히 공감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누구보다 선의와 신뢰로 ‘술먹지상렬’에 흔쾌히 출연해주신 스윙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해당 영상을 채널에서 삭제하고, 스윙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사과했다면서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내용도 제작, 업로드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렸다. ‘술먹지상렬’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구독자 여러분들에게도 같은 약속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스윙스 아니라 함께 출연해 주신 양기웅, 저희 호스트인 지상렬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지상렬은 이번 일에 대해 ‘잘못된 것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우린 한 가족이고 호스트로서 책임도 함께 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다. 제작진은 지상렬 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보다 책임감 있는 콘텐츠 제작을 약속했다”라며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앞으로 ‘술자리의 편안하고 솔직한 대화를 유쾌하게 담아내겠다’는 콘텐츠 기획과 방향성에 보다 충실하겠다. 제작진 모두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촬영과 편집과정에서 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