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첸백시 계약 해지→정산자료 미제공 주장 반박 "사실 아냐"
입력 2023. 06.01. 16:10:00

엑소 첸 백현 시우민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해 재차 반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관련해 "먼저 EXO는 당사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티스트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유지되고 있는 기간에도, 당사는 2차례나 아티스트의 정산 요율을 인상해온 바 있다. 아티스트는 언제든지 정산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 하에 수년간 정산을 해오고 있었으며, 그렇게 이루어진 그간의 정산 과정 중 아무런 이견을 제기하지 않아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을 맞아 아티스트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논의하는 시점에서도 상호 대등한 지위의 협상을 이어나간 끝에 변백현, 김종대, 김민석 3인의 아티스트 모두 새로운 전속계약을 유효하게 체결하였고, 그 과정에서도 정산 내용이 문제된 적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SM은 아티스트의 대리인이 갑자기 새롭게 체결된 전속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과 그 배경에는 아티스트를 흔들고 있는 외부세력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SM은 "당사는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소중한 아티스트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기 위하여 합의서를 체결하고자 하였고, 그 대신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이중계약이 체결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자 당초 먼저 합의서를 체결하자던 아티스트의 대리인은, 태도를 바꾸어 합의서 체결을 위한 논의를 중단하고 이중계약 여부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당사에 통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SM은 "정산자료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아티스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매월 정산 진행, 정산 자료 상시 열람 가능', '정산 관련 아티스트 문제 제기 없었음', '언제든 열람이 가능한 정산 자료임에도 다른 목적을 위해 ‘사본’ 제공을 요구하면서 해지 사유로 몰아가고 있음'이라고 정산과정의 투명성을 언급했다.

또한 기존 전속계약 및 신규 전속계약의 정당성 및 유효성에 대해선 '표준전속계약서에 의거한 계약', '계약 기간 또한 유효성 및 정당성 대법원 인정받음', '2022년 12월 30일자로 체결한 신규 전속계약의 경우, 멤버 측 대형 로펌 변호사와 함께 세부 조항까지 협의해 완료한 계약'이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SM은 "당사는 EXO, 그리고 EXO를 무한히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지키기 위하여, 나아가 당사의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이를 위하여 부당한 금전적 유혹과 감언이설, 근거 없는 루머들로 아티스트를 현혹해 팀 자체를 와해시키고 흔드는 외부 세력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백현, 시우민, 첸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계약 분쟁 사실을 알렸다. 이가운데 SM이 지목한 외부세력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거론됐으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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