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인천 서구 신현동→남동구, 5인 가족 보금자리 찾기 [Ce;스포]
입력 2023. 06.04. 22:45:00

'구해줘 홈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독수리 오형제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가 그려진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하도권,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과 장동민 그리고 배우 정진운, 농구선수 허웅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내 집 장만을 꿈꾸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인천광역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아들만 셋을 둔 5인 가족으로 일명 ‘독수리 오형제’ 가족이라고 소개한다. 이들은 20년 간 7번의 전세로 이사를 다녔으며,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내 집 장만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인천광역시 전 지역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다. 가족이 원하는 조건으로 아빠는 운동과 산책을 위한 공원을, 엄마는 인근에 시장과 마트를 희망했다. 또, 첫째와 둘째 아들은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이 도보권에 있길 바랐으며, 9살 막내아들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하도권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 장동민이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으로 출격한다. 청라국제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도보권에 지하철역과 마트, 공원이 있다고 한다. 또, 도보로 갈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 6개가 아파트를 품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복팀의 매물은 2017년 준공된 준신축급 아파트로, 올해 3월에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하도권은 2023년 유행하는 인테리어 요소들이 집 안에 모두 들어가 있다고 소개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덕팀에서는 정진운과 허웅, 그리고 양세찬이 인천광역시 남동구로 향한다. 1992년 준공된 아파트로 2021년 리모델링을 마쳐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허웅은 거실에 걸려있는 노란 액자를 발견하고는 “저희 어머니도 집 안 보이는 곳에 노란색이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셨다.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어 주방을 둘러보던 덕팀의 코디들은 설거지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허웅은 “저는 설거지할 때 물막이는 절대 안 해요. 오히려 물 튀는 맛으로 한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단체 생활을 하다보면, ‘나 설거지 했다~’라고 보여주기식으로 설거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번 주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파노라마 애월 주택’을 파본다. 달콤한 도넛을 닮은 둥근 외관으로 내부는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거실과 주방에서는 애월 바다를 180도 꽉 차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15일부터 편성 시간이 변경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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