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차서원, BL드라마 '비연담' 팬들에게 사과
입력 2023. 06.09. 15:35:13

차서원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차서원이 최근 엄현경과 결혼, 2세 소식을 전한 후 악플이 쏟아지자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티빙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은 9일 SNS에 차서원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차서원은 "최근 나의 소식에 많이 놀랐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스태프, 팬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생들을 응원하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차서원이 팬들에게 조심스레 보낸 편지"라며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최근 배우 엄현경과 결혼과 동시에 2세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차서원의 깜짝 발표에 "환상이 깨졌다"며 악플을 남기고 있다.

한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둔 '비의도적 연애담'은 도예가 윤태준(차서원)과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공찬)이 거짓말로 관계를 시작, 진짜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다. 지난 3월 공개 이후 인기몰이를 하며 스핀 오프 제작이 확정됐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공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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