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 '범죄도시3' 평점 논란 해명 "감독·배우와 친분無"
입력 2023. 06.11. 19:19:48

'범죄도시3' 포스터-이동진 평론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범죄도시3' 별점과 관련해 친분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했다.

이동진은 11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특정할 수 없는 다수의 분들을 향해 견해를 피력하는 게 직업인 영화평론가로 살면서 제 활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오해와 억측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떤 영화이든 제가 특정 영화에 대해 좋게 평가한다면 그건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좋았기 때문이다.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면 그 영화를 좋게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 영화가 한국영화나 특정 국가의 영화라서가 아니다. 영화산업을 걱정해도 아니고, 감독이나 배우와 친해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제가 출연하는 방송에 나와주셔서 그런 것도 아니다. 시간 내줘 출연해주시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출연 사실 자체가 직접적으로 큰 이득이 되는 것도 아니다. 조회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채널이 아니기도 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동진은 '범죄도시3'에 대해 5점 만점에 별점 3점을 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감독인 이상용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악플을 쏟아냈다.

이동진은 "그렇게 평가한다고 해서 금전적으로 이익이 되기 때문이 아니다. 물론 제 활동의 댓가로 경제적인 수입을 얻는다. 그건 그게 제 직업이기 때문"이라며 "방송에 출연하면 출연료를 받고 GV를 통해서도 사례비를 받는다. 하지만 다른 이득을 염두에 두고 있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례한 악플과 관련해서는 "제가 영화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 영화를 잘못 평가할 수는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사람에 따라 매우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질책하는 말씀이나 공부를 더 하라고 충고하시는 말씀은 제가 달게 받아야할 지적이다. 하지만 부끄러운 줄 알라는 도덕적 일갈만큼은 제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런 말씀은 타인에게 함부러 하는 게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이동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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