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마약 투약' 유아인, 지인 해외도피 지원 의혹…유튜버 강력 부인
- 입력 2023. 06.12. 11:25:32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2종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이 포착돼, 7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혐의가 추가된데 이어 한 유튜버의 해외 도피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양날-유아인
경찰은 지난 9일 유아인을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마약류 5종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이 2021년 73회에 걸친 프로포폴 과다처방받은 사실을 전달받으면서 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조사를 두 차례 받았으며 경찰은 병원 관계자, 미술 작가 최씨 등 유아인의 지인 21명을 마약류 관리법·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한 뒤 불구속 입건했다.
이 과정에서 유아인의 지인으로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왔던 한 유튜버가 지난 4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불응, 해외로 도피했다. 이에 유아인이 유튜버에 돈을 건네 해외 도피를 지원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경찰은 양날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무효화 조치를 내리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의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아인의 지인으로 알려져 해당 유튜버로 지목된 양날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인터넷을 통해 댓글과 기사들을 확인했고, 너무 심장이 뛰고 마음이 안 좋은 상태”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확인한 기사들은 모두 추측과 정황들만으로 상황을 확정 짓고 있다. 관련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도피를 위하여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해외도피 논란을 부정했다.
해외에 나간 이유에 대해선 그는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내년 안무할 작업 '데카메론'의 리서치 때문이다. 내가 해외로 도피 온 거라면 어떻게 내가 일거수일투족을 유튜브와 SNS에 올릴 수 있었겠나”라고 해명했다.
또 양날은 유아인과의 친분과 관련해 “내가 연루됐다는 사건을 겪고 있는 친한 형과 연락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형에게 어떠한 금전적인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 없다”라며 “터무니없는 생각”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과 관련해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준비하고 계획한 일정들과 상황들은 저의 꿈과 커리어가 걸린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고, 이에 대한 더 이상의 어떠한 피해도 원치 않기에 저는 제 일들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며 “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 저도 이 상황에 대하여 알아보고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은 마약류 혐의가 추가된 유아인에 대해 보강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양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