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미 헤어졌는데…최윤영→버벌진트, 때늦은 열애설에 '대략난감'
- 입력 2023. 06.14. 16:09:4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조용히 연애를 이어갔던 스타들이 헤어진 이후, 뒤늦게 열애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과거 연인이었던 사이를 인정하고, 이미 결별한 사실까지 밝히는 등 원치 않은 사생활을 공개하며 때아닌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최윤영-버벌진트-로꼬-박민영
14일 배우 최윤영이 최근 전 축구선수 백지훈과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한 것이 아니었기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까지 드러나게 됐다.
최윤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도 두 사람이 이미 헤어진 사이인 만큼, 결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그 외에 말은 아꼈다.
지난 4월 래퍼 버벌진트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2년 간 만나왔으며 민영은 가명으로 버벌진트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서로 음악적 교류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열애기사가 나온 시점은 이미 두 사람이 헤어진 상태였다. 당시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측은 “버벌진트와 민영이 과거 약 2년간 교제한 건 사실이다”라고 두 사람의 만남은 인정했지만 “현재는 헤어졌고, 이미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열애설 관련 민영 소속사 측은 침묵을 유지하면서 두 사람의 교제 및 결별 사실은 버벌진트 측의 입장으로 일단락됐다.
지난해 배우 박민영은 전 연인인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설이 제기돼 진땀을 뺐다. 박민영의 열애 상대는 4살 연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강종현으로, 빗썸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버킷스튜디오,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을 움켜진 것과 관련해 자금 230억원의 출처 의혹을 받았다.
열애설과 동시에 연인의 논란을 떠안게 된 박민영은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해명했다.
래퍼 로꼬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리도 뜻밖의 열애설로 인해 결별 사실을 알리게 됐다. 지난 2020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스테파니 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로꼬와 이미 헤어진 사이”라며 “스테파니 리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로코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로꼬와 스테파니 리는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때늦은 열애설에 휘말려 곤혹스러운 상황에도 스타들은 교제 사실과 동시에 결별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추세다. 그럼에도 여전히 스타들의 만남과 헤어짐은 모든 가십거리로 주목을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양측이 공인일 경우에는 결혼에 골인하기 전까진 최대한 열애 사실을 숨기는 편을 택한다.
이미 헤어진 전 연인을 언급하는 자체가 불편한 상황에 스타들의 전 연애사가 공개되는 것은 대중들도 썩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누가 누구를 사귀었고 헤어진 것 등은 지극히 스타들의 개인적인 사생활 영역인 것은 물론, 이미 헤어진 상태가 기사화되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라는 반응이다.
열애와 결별 앞에서 남녀 관계를 떠나 스타라는 이유로 일일이 ‘맞다’, ‘아니다’라고 확인 시켜줘야 하는 것은 스타들에게도 대략 난감한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