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오늘(15일) 2심 선고
- 입력 2023. 06.15. 07:40:0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필로폰 투약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15일) 열린다.
돈스파이크
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9월,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공동투약 5회를 포함해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월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돈스파이크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지난달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 당시 검찰은 "체포된 시점까지 30회 마약을 투약했고 3000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대중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 모범이 되어야 할 신분은 망각하고 저를 사랑하는 가족, 지지하던 많은 분들에게 큰 고통과 상처를 드리게 됐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제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 마음 깊이 깨달았다. 두 번 다시 재범하지 않고 사회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