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유튜버 웅이,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주거침입 논란 해명+사과
입력 2023. 06.15. 08:17:49

유튜버 웅이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주거침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사과했다.

웅이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못 드린 이야기..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웅이는 "이렇게 입장 영상이 늦어져서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에 대해 저도 사실 확인을 하고 입장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다보니 늦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12월 주거침입건, 2023년 2월 데이트 폭행 건으로 나뉘어져 있던 일이다. 보도된 뉴스, 기사에서는 한 날에 모든 일이 일어난 것처럼 보도된 것처럼 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8개월 정도 교제했으며, 이후 이별했다. 웅이는 "8개월 간 거진 동거를 했다. 평소와 같이 연인 간의 대화 도중 소소한 다툼을 했다. 사소한 일이었던 만큼 대화로 잘 풀고 같이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여자친구는 본집으로 가야 한다며 이른 아침 같이 집을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여자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웅이는 SNS를 통해 여자친구의 지인과 연락이 닿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동갑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7살이나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웅이는 "그런 와중에 7일 동안이나 연락이 닿지 않자 저는 잠수 이별이라고 생각했다. 귀중품과 짐들을 받아야 했기에 꾸준히 연락을 남겼다"며 "그러나 이후 연락이 지속적으로 닿지 않아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던 저는 직접 찾아가 짐을 가져가려 했지만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초인종에도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웅이는 결국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려고 했지만 오히려 이때 경찰의 연락을 받고 스토킹, 협박으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집에 있는 짐조차 챙기지 못학 나와야 했다고 했다.

이어 "그 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아 연인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여자친구는 감정이 격해진 탓에 스스로 스토킹, 협박 혐의로 고소를 했다는 것을 말해줬고, 이는 당사자기 직접 취하를 했다. 저 또한 그날 여자친구와 함께 동거하던 집에 감정이 격해져 열쇠공을 불러 집에 들어가 짐을 챙기려고 했고, CCTV에 나와 열쇠공을 불러 여자친구의 집 문을 여는 영상은 사실을 밝히고 사과를 해서 용서를 받았다"라고 주거침입 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웅이는 여자친구와 다시 이별했다고. 이 과정에서 웅이는 동거하던 집에 침입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전 여자친구는 격한 감정으로 고소를 한 것이니 다시금 이를 취하하겠다고 했으나, 경찰에서는 그럼에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고.



데이트 폭력 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웅이는 "연인 사이가 그렇듯 이성을 만나는 문제나 늦은 귀가에 예민해서 여자친구는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 부분을 제가 잘 받아주지 못하고, 짐을 챙겨 집에 가겠다고 했다. 대화를 하는 도중 여자친구는 갑자기 어딘가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한 곳은 경찰서였다"라며 "순간적으로 여자친구는 전화를 끊었고, 어떻게 이런 사소한 트러블까지 경찰에게 전화를 했는지 '이렇게 나아가는 우리 연애는 비극하지 않냐'라며 하소연을 했다”라고 말했다.

웅이는 "울며 서로의 감정을 토로했고, 왜 자꾸 연인 사이에 신고와 고소를 반복해야만 하는지 물어봤다. 눈물을 흘리며 답답한 마음의 제스처를 취하다가 TV 장식장 쪽에 엄지손가락이 베여 피가 흘렀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잠옷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다 피가 묻었는데 언론 보도에는 그 혈흔이 여자친구의 피인 것처럼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가 난 엄지손가락을 파출소에 계신 경찰분들과 형사님들께 보여드렸고, 잠옷을 잡고 하소연하다가 묻은 거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럼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기겠다고 해서 동의를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와중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나가 있으라고 했다. 전 여자친구를 사랑했지만 거짓 신고를 반복하는 여자친구를 믿을 수가 없었다. 경찰분들은 매뉴얼에 따라 저희를 격리시키기 위해 파출소로 이동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했지만 파출소에 가서 상황 설명을 드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웅이는 "4월 초, 앞으로의 만남으로 있어 신고와 고소가 자자해질 것 같았고 여자친구가 저를 만나면서 다른 남자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이별을 하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상대 측에서 제시한 금전적 보상이라는 것은 합의금 2억이었고 폭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지급할 이유가 없었다"며 "전 여자친구는 합의금이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자, 최근 5월 추가적으로 성범죄 고소를 접수시켰다. 고소 내용을 확인해보니 위에 말씀드린 2월 사건 날 제가 폭행을 하려 했던 이유가 데이트 폭행 때문이 아닌 본인을 강간하려고 했던 강간상해였다고 진술을 했다.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도 않았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절대 명백하게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웅이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법원에서 연락이 왔다. 12월 주거침입 건과 2월 데이트 폭행 건에 대해 약식 기소로 벌금형 각 100만 원씩 나왔다. 주거침입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서투른 행동에 대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주거침입과 관련해서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만, 그는 "2월 데이트 폭행 건에 대해서는 다시 재판 신청을 해서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한다"며 "또한 5월에 추가적으로 강간상해로 성범죄로 고소됐다는 사실마저도 하지 않았다는 걸 꼭 명백하게 밝혀내려고 한다"며 데이트 폭행 의혹은 재차 부인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이슈로 인해 지금껏 제 영상을 봐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관심을 가져주시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웅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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